2025년 이더리움(ETH) 신고가 이후 전망

 

2025년 이더리움(ETH) 신고가 이후 전망

거시경제·글로벌 M2·ETF 자금·엘리엇 파동을 한데 묶은 실전 분석




Ethereum (ETH) 증시 정보

  • Ethereum은(는) CRYPTO 시장의 crypto.
  • 가격 4769.76 USD의 현재가 전일 종가에서 71.69 USD(0.02%) 변경됨.
  • 장중 고점 4808.96 USD, 장중 저점 4678.14 USD.

신고가 찍었는데… 지금부터가 더 어렵다

어제(8월 23일, KST) 이더리움은 장중 사상 최고가(ATH) 4,86x~4,88x달러대를 갱신했다. 잭슨홀에서의 파월 의장 발언 여파로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위험자산 전반에 동시 랠리가 발생했고, ETH가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 강도를 보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요 매체들도 “이더리움이 2021년 11월 고점을 넘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제 질문은 단순하다. “여기서 더 갈까, 아니면 쉬어갈까?”
아래에서는 ① 세계 거시 환경, ② 글로벌 유동성(M2) 변화, ③ ETF/자금 흐름, ④ 엘리엇 파동의 네 축으로 체계적으로 판단하고, 가격·리스크 구간과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



거시 환경: 인플레이션 둔화, 완화전환 기대, 약달러

  • 물가 지표: 7월 미국 CPI는 **전년비 +2.7%, 근원 +3.1%**로 둔화 기조를 유지했다. 이는 “긴축에서 중립→완화”로 넘어갈 수 있는 수치 구성을 뒷받침한다. 

  • 정책금리: 7월 FOMC는 **4.25~4.50%**를 동결했고, 의사록에서도 데이터 의존적 완화 전환의 문이 열려 있음을 재확인했다. 시장은 9월 25bp 인하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 중이다. 

  • 달러 지수(DXY): 잭슨홀 발언 직후 달러는 98선 초반까지 약세로 밀렸다. 약달러 구간은 전통적으로 암호자산에 우호적이다. 

해석: 인플레 둔화 + 완화 기대 + 약달러의 3박자는 위험자산 랠리의 필수 재료다. 다만 인하 시점·속도는 여전히 이벤트성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다음 CPI, 고용, 9월 FOMC).

 


글로벌 M2 유동성: “미·유럽 안정, 중국 팽창”의 합성 신호

단일한 “세계 M2” 공식지표는 없으므로, **미국 M2(레벨), 유로존 M3(전년비), 중국 M2(전년비)**를 대표 프록시로 합성 관찰하는 것이 실무적이다.

  • 미국 M2: 2025년 6월 2.202조 달러(계절조정·월간 M2SL), 주간(비조정 WM2NS) 기준도 2.2005조 달러(6/30). 2023년 디플레 후 안정화·저속 증가 국면. 다음 공시는 8/26 예정. 

  • 유로존 M3: 2025년 6월 +3.3% YoY(5월 +3.9%→둔화). 3개월 평균 +3.7%. 완만한 플러스 성장 유지. 

  • 중국 M2: 2025년 7월 +8.8% YoY견조한 팽창(6월 +8.3%→가속). 

해석: 미국 안정·유럽 플러스·중국 팽창의 조합은 글로벌 총유동성이 순증 방향으로 기울어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유동성 민감도가 높은 ETH에 구조적으로 우호적이다. (유통속도 저하 시 체감효과가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은 주의.)

 


이더리움 ETF/자금 흐름: 제도권 머니의 재유입

  • 미국 현물 ETH ETF 거래 개시(2024년 7월 23일): 2024년 5월 상장 승인→7월 거래 개시로 제도권 접근성이 대폭 상승했다. 

  • 최근 자금 유입: 8월 3주차 디지털자산 상품 순유입 37.5억 달러, 그중 **이더리움이 28.7억 달러(77%)**를 주도, ETH ETP YTD 유입 110억 달러로 신기록. AUM 사상 최고 경신. 

해석: ETF는 과거 사이클 대비 상시적 제도권 수요 창구다. ETH가 주간 플로우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점은, 신고가 이후에도 구조적 **하방 탄성(수요 받침)**을 강화한다.

 


엘리엇 파동 시나리오: 신고가 돌파 후의 파동 카운트

엘리엇 파동은 팩트(가격·시간) 위에서 확률적 시나리오를 세우는 도구다. 아래 레벨들은 관찰·업데이트가 전제인 작동 가설이다.

  • 현재 파동 위치(기본 가정)
    2022년 저점 이후 상승 ①-②-③ 진행 중으로 해석한다. 2024년 전고점 돌파 전 조정을 (프라이머리) ②로 보고, 2025년 신고가 돌파를 동반한 급등 구간을 ③의 추진파로 본다. (대안: ⑤ 최종확장 가설도 있지만, ETF 플로우/유동성 환경상 ③ 가설의 설명력이 높다.)

  • 피보나치 확장 타깃(단기)
    최근 스윙폭(예: 3.9k→4.88k)을 기준으로 1.272·1.618 확장을 적용하면 5.2k~5.7k가 1차 목표지대가 된다. 해당 구간에서 단기 과열 해소(플래그/삼각)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

  • 중기 타깃
    ②의 저점을 ‘안전 베이스’로 놓고 ①의 폭에 1.618~2.000을 적용하면 6.5k~7.5k가 열리는 구조다. 이는 ETF 순유입 지속 + 약달러 구간 유지가 전제일 때 도달 확률이 높아진다. (과거 사이클 대비 “제도권 수요의 존재”가 변곡점이다.)

  • 무효화·리스크
    4.3~4.5k(전고·박스 하단) 일대의 지지 이탈주봉 종가가 안착하면, ③ 진행 가설의 속도 조정 또는 **대안 카운트(완성 ⑤→A-B-C)**를 열어둬야 한다.


가격·전략 구간: 실행 가능한 체크리스트

  • 핵심 지지/저항

    • 지지 1: 4.60k~4.65k(단기 눌림목)

    • 지지 2: 4.30k~4.50k(돌파-지지 전환 구간)

    • 저항 1: 4.90k 재돌파 → 5.2k/5.5k/5.7k(피보나치 확장)

    • 저항 2: 6.5k~7.5k(중기 확장권)

  • 시나리오별 운영

    1. 기준 시나리오(확률 높음): 9월 25bp 인하+약달러 유지. → 4.6k 부근 분할 매수, 4.9k 돌파 시 추세추종 증액, 5.5~5.7k에서 일부 이익실현. 

    2. 상방 확장: ETF 순유입 유지·증가, DXY 98 하회 고착. → 5.7k 상단 돌파 시 6.5k~7.5k 목표 오픈(추격은 소량·트레일링). 

    3. 하방 리스크: 인하 지연·매크로 쇼크·달러 반등. → 4.3~4.5k 재시험, 이탈 시 3.9k대까지 조정 허용. 달러가 100선 회복 시 레버리지 축소. 

  • 리스크 관리 원칙

    • 현물 중심 + 시간 분할(DCA): 신고가대 추격 리스크를 완화.

    • 손실 한도: 포지션 손실이 총자산 **1%**를 넘지 않도록 규모·추매 간격 설계.

    • 모니터링 4종: (a) CPI/고용 일정, (b) FOMC/파월 발언, (c) 주간 ETF 플로우(CoinShares), (d) DXY

종합 결론: “상승의 구조적 조건은 유효, 속도 관리가 관건”

  • 거시: 인플레 둔화·완화 기대·약달러는 리스크자산 친화적이다. 

  • 유동성: 미·유럽 안정, 중국 팽창으로 총유동성 순증 신호. ETH의 펀더멘털(수요 민감도)과 양(量)의 논리가 맞물린다. 

  • 자금: 현물 ETH ETF는 이번 사이클의 게임 체인저다. 최근 플로우에서 ETH가 주도하는 모습은 신고가 이후에도 버팀목이 될 공산이 크다. (

  • 기술(엘리엇): 신고가 돌파는 ③ 추진파 진행 가설과 부합. 5.2k~5.7k가 1차 확장 목표, 6.5k~7.5k가 중기 타깃. 다만 4.3~4.5k 이탈 시 속도 조정·대안 카운트 전환 리스크.

  • 전략: 현물 중심·시간 분할(DCA), 지지(4.6k / 4.3~4.5k) 접근 시 증액, 5.5~5.7k 구간 분할청산, 달러 반등/정책 불확실성 확대 시 레버리지 축소. 이벤트 캘린더(CPI·고용·FOMC·주간 플로우·DXY)는 반드시 동행 점검하자. 

  • ※ 본 글은 교육 목적의 정보 제공이며, 투자 손익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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