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2024) 애니 리뷰 - 왕도물의 정석


 소개 

원작 : 오오모리 후지노 

제작 : 엑터스, 반다이 남코 픽처스 

방영 : 2024년 7월 7일 ~ 9월 29일 (24분/12화) 

장르 : 판타지, 액션 

일본의 만화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2기의 제작도 결정되었는데 방영 시기는 미정이다. 국내에서는 라프텔, 왓챠, 티빙,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작가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작가인 오모리 후지노. 



줄거리/시놉시스 

먼 옛날, 사람들은 하늘이 무엇인지 모른 채 어둠 속에 갇혀 살았다. 세계는 '천상의 침략자'로부터 위협받고 있었다. 그에 맞선 것은 5명의 마법사. 마법사들은 ㅊ침략자를 물리치고 하늘에 봉인을 걸어 세계에 평화를 가져왔다.

'지고의 오장', 최강의 칭호로 현대까지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누구든지 한 번쯤은 꿈꾸는 마법사의 명예. 

어엿한 마도사를 꿈꾸고 마법학교에 입학한 소년 윌. 하지만 그는 마법을 전혀 사용할 수 없었다. 마법사 이외의 직업은 생각할 수 조차 없고 멸시 받는 곳에서 그는 검 한 자루로 , 지고의 오장이 있는 탑에 오르기 위해 나아간다. 

먼저 올라간 소꿉친구 빙희의 지팡이 엘파리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감상후기 

일러스트가 너무 구려서 보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막상 애니메이션은 작화가 정말 좋다. 캐릭터 디자인도 잘 나왔고 프레임을 많이 쓴건지 움직임도 자연스럽다. 마법 사용할 때 이펙트도 화려하고 검으로 싸울때 구도나 박진감, 속도감 등 액션 작화도 정말 좋다. 

먼치킨급 능력을 갖고 있는 주인공이 그 잠재력을 점점 끌어내면서 세상의 중심, 영웅이 되어가는 왕도물의 정석이다. 마법의 능력이 단 하나도 없는 억까를 당하지만 검으로 마법을 압도하는게 멋있게 비춰진다.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작화를 보여준다. 하지만 8화는 예외. 일상 에피소드가 담겼는데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작화 퀄리티가 급격히 낮아진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 외의 작화가 정말 좋아서 딱히 까야한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왕도물, 먼치킨 애니를 좋아한다면 추천.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杖と剣のウィストリア 

Wistoria: Wand and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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