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2026) 후기

 


소개

감독 :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출연 : 톰 홀랜드, 젠데이아,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딜런, 존 번탈, 마크 러팔로 외 

개봉 : 2026년 7월 31일 (미국/145분) 

2026년 개봉한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4번째 영화 <스파이더맨 : 브랜드 뉴 데이> 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6의 두 번째 영화이고, 세컨드 트릴로지의 첫 번째 작품이라고 하는데 마블도 이제 너무 세계관이 커져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 엔드게임 이후로 잘 모르겠음.

아무튼 엔드게임 이후로 개망하버린 마블 시리즈이지만 스파이더맨이라 봤다. 엔드게임 이후에도 개망작 들 중에서도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은 굉장히 재밌게 봤고 대박을 쳤으니 이번에도 스파이더맨 하나 보고 후기도 안보고 보게 되었다. 결과는 대만족. 정말 오랜만에 마블에서 영화 티켓값 안아까운 영화가 나온 것 같다. 

이전 스파이더맨 영화들을 보고 비교해본다면 확실히 시간이 지나고 많은 사건을 겪음에 따라 스파이더맨이 정말 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마치 아이언맨을 보는듯한 느낌. 그리고 이전 클래식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오마주도 많이 나오고, 영화 스토리 또한 완성도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빌런의 정체가 밝혀지는게 정말 허무하고, 빌런이라고 하기에는 캐릭터의 매력이나 존재감도 부족하다. 엑스맨의 캐릭터인 진 그레이가 등장하는게 왜 스파이더맨인거지 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런거 다 제쳐두고 영화 자체가 정말 재미있다. 퍼니셔와 스파이더맨의 케미도 잘 어울리고 MJ, 네드와 만나게 되는 장면들도 예전 시리즈들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 4 작품중에 노웨이홈 다음으로 재미있는 것 같다. 빌딩 숲을 거미줄로 날아다니는 장면이 정말 짜릿해서 가능하다면 4DX로 보기를 추천한다. 

참고로 쿠키영상은 정말 짧다. 네드의 스파이더맨 탐치기에서 지구 밖 우주의 스파이더맨의 신호가 잡힌다. 사람은 안나오고 시그널 화면만 나오니 시간 아까우면 안봐도 될 듯.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2026) 
Spider-Man: Brand New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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