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SBTH007 쥬빌레 메탈 스트랩(시계줄) 20mm 퓨어워치 - 엉클세이코 아님
SEIKO SBTH007 Jubilee metal bracelet
소재 : 스테인레스 스틸
규격 : 20mm
가격 : 47,000원 (배송비 +3000원)
일단 장점은 저렴하고 신용 불가능한 중국산 시계줄이 아니라 시계의 메카 종로에서 생산된 국산 시계줄이다. 가격이 배송비 포함 5만원 정도로 크게 비싸지 않다. 시계 가격에 딱 적당한 수준의 시계줄. 그리고 엔드링크가 딱 맞는다. 알리발은 당연하고 엉클세이코 조차 SBTH 전용이 아니라 엔드링크에 유격이 살짝 있는데 이 브레이슬릿은 SBTH 전용으로 개발한거라 엔드링크가 딱 맞는다.
가격도 저렴하고 엔드링크도 딱 맞는데 국산이면 엉클세이코보다 훨씬 합리적인 선택일 것 같다.
먼저 시계줄의 무게가 너무 가볍다. 세이코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트랩도 가벼운 편인데 퓨어워치 쥬빌레는 그것보다 더 가벼운 느낌을 받았다. 알리발 시계줄이랑 무게감에서 차이가 없어서 상당히 아쉬웠다. 알리발보다 가격이 비싸다면 그만큼 조금이라도 더 무게감이 있을 줄 알았는데 무게감은 많이 떨어진다.
또 연마가 덜 된건지 시계줄에서 쇠냄새가 좀 난다. 치약으로 닦으면 없어진다해서 닦았는데 아직 미세하게 남아있다. 이정도는 착용하다보면 날아갈 것 같다는 생각.
줄 교체가 더럽게 힘든데 이건 퓨어워치 잘못이 아니라 SBTH 엔드링크 구조상 힘들 수 밖에 없다. 여기서 아쉬운 점은 V자 형태의 워치툴을 같이 보내줬으면 좀 더 수월하게 교체가 가능했을텐데 일자형 드라이버 하나만 보내줘서 바꾸는데 꽤나 애를 먹었다. 30분넘게 스트레스 받아서 멘헤라 올뻔함.
아무튼 개고생끝에 성공적으로 교체하니 나름 만족스럽다. 한없이 가볍던 스트랩도 시계 본체의 무게와 합쳐지니 그럭저럭 티가 안나고 적당하다. 가격대비 퀄리티의 아쉬움이 있지만 이만한 대안이 없는것도 사실이라 조금 더 높은 퀄리티를 원한다면 엉클세이코로, 그게 아니라 가성비로 가겠다면 알리, 둘 사이의 묘한 밸런스를 원한다면 퓨어워치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