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DAI] SOUL OF HYPER FIGURATION DRAGONBALL Z - Vegito, Turles
스케일 : non-scale
가격 : 2,520엔 (1BOX/12개입 기준)
출시 : 2007년 9월
무려 2007년에 발매한 드래곤볼Z 가챠 피규어 초조형혼이다. 10cm 이하의 크기의 작은 피규어로 박스 안에 랜덤으로 피규어가 들어있는 가챠 피규어이다. 건담으로 치면 모빌슈트 앙상블 같은 느낌. 성수에 갔다가 가챠샵에 들렸는데 드래곤볼이 있어서 뽑아봤다.
초조형혼은 현재는 신작이 나오고 있지는 않다. 기존 제품이 현재에도 계속 생산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박스의 제조년월을 보니 2019년 5월로 19년도 까지는 생산한듯 하다. 초조형혼은 드래곤볼 말고도 원피스, 근육맨, 가면라이더 등 다양한 라인업이 나왔다.
드래곤볼Z는 다른 라인업도 있는데 이번 기지9 탄에서는 베지트, 무천도사, 오반, 트랭크스, 메카프리저, 타레스, 손오공 등 총 18종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뽑은 건 베지트와 타레스다. 회당 4,900원에 뽑았는데 정가에 비교하면 비싸게 뽑은 감은 있다.
타레스는 박스가 없었다..
베지트와 타레스가 비닐에 들어있다. 요즘에는 발 뒷쪽에 끼울 수 있는 투명한 고정박스를 주는데 2007년도 제품이라 그런지 검은 플라스틱 스탠드를 준다. 베지트는 초사이어인 버전의 노란색 머리가 있고 오른쪽 추가 팔이 포함되어있다.
타레스는 추가 머리는 없다. 대신 신정수 열매를 들고 있는 오른 팔이 추가로 들어있다. 타레스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신정수 열매는 일종의 사이어인 전용 강화 아이템이다. 전투력이 수십 배 상승하고 근력, 스피드, 반사신경이 폭증하고 초사이언급 파워에 근접해진다.
거의 20년 전에 발매된 제품이라 제품 퀄리티는 영 좋지 못하다. 그 당시 글들을 찾아보면 그 당시에도 그리 평가가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도 그럴게 가챠 피규어에 작은 스케일이었고 저렴한 가격대였으니 어쩔 수 없는 듯. 도색은 사람이 대충 손으로 직접한 느낌이다. 도색이 전체적으로 불규칙하고 붓에 물감으로 칠한 느낌이다. 명암의 그라데이션도 없고 도색미스도 흔하다. 특히 얼굴 도색은 정말 퀄리티가 안좋다. 눈 도색이 참 많이 아쉽다.
수십년간 사출을 해서 그런지 틀이 성하지 않은 거였을까 베이스와 발이 잘 결합되지 않는다. 다리가 베이스의 고정 부위보다 더 벌어져 있어서 딱 맞지 않는다. 조형과 포즈도 뭔가 엉성하다.
베이스에는 이름이 일본어로 적혀있는데 폰트도 좀 신경쓰지 않은 느낌이다.
베지트는 일반 헤드보다는 초사이어인 헤드가 나은 것 같다.
아래부터는 타레스의 사진이다. 타레스는 추가 헤드는 없고 신정수 열매를 들고 있는 팔이 추가로 들어있다. 원작의 색을 잘 반영해서 피부가 흑색빛이다. 오히려 이게 퀄리티가 더 좋아보인다. 이 색감이 베지트 보다 더 잘 나온 것 같이 보이게 해준다. 분명 퀄리티는 동일할텐데.
원작 만화의 색감을 잘 반영해서 푸른색 사이어인 전투복을 입고 있다. 허리에 꼬리를 두른 것 까지 조형해놨다. 기분탓인가 조형도 그렇고 도색도 그렇고 큰 차이는 아니지만 베지트 보다 퀄리티가 높은 것 같다.
얼굴은 역시 아쉽지만 그래도 스카우트까지 조형되어있다. 도색도 되어있고 투명한 것도 재현되어 있다. 이 정도면 디테일은 어느 정도 챙긴 것 같다. 샘플로 봤을 때는 무천도사가 괜찮은 것 같았는데 못 뽑아서 아쉽다.
작중 크기를 반영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타레스가 베지트 보다 조금 크다. 논스케일 피규어지만 작품 내에서의 크기는 어느 정도 맞춰 주는 것 같다.
지금 보면 퀄리티는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 당시의 추억이 있는 분들은 구매해도 좋을 것 같다. 애초에 가격대가 비싸지 않으니 재미 삼아 뽑아도 될 듯. 드래곤볼 관련 피규어는 소소하게 모으는 맛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현재 계속 생산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마이너한 제품은 단종 되면 구하기 힘들어지니 관심 있으면 있을때 구해놓는 걸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