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원작 :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
제작 : AIC
방영 : 1999년 10월 8일 ~ 2000년 3월 31일 (24분/26화)
장르 : SF, 거대로봇물, 포스트 아포칼립스
1999년 세기말 제작되어 방영된 오리지널 TV애니메이션 <블루 젠더>.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AIC. 1980년대 19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성기에 설립되어 많은 OVA와 TVA를 제작한 회사지만 감당하기 힘든 채무 대문에 2014년 헐값에 매각되어 2016년 이후로는 제작한 작품이 없다.
제작한 유명 애니메이션으로는 <초수기신 단쿠가>, <천지무용>, <로도스도 전기>, <오! 나의 여신님>, <GUN X SWORD>,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나는 친구가 적다> 등이 있다.
줄거리/시놉시스
어느 날 나타난 정체불명의 생물체 '블루'에 의해 지구를 점령당한 인류는 우주에 인공 스테이션 '세컨드 어스'를 만들고 우주로 올라간다.
하지만 우주행은 소수의 선택받은 사람만 올라갔고 선택받지 못한 인류는 지구에 버려져 블루에게 잡아먹히거나, 숨어 살며 잡아먹히길 기다릴 뿐이었다.
세컨드 어스에 있는 인류는 블루에 대항하기 위해 지구에 잠들어 있는 '슬리퍼'를 회수하러 지구에 특수부대를 보낸다. 이 슬리퍼는 과거 블루가 등장하기 전 불치병으로 인해 동면 상태에 들어간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슬리퍼 중 한 명이었던 '류지'는 특수부대에 회수되는 도중 동면상태가 풀려 블루와 마주하게 되고 세계의 현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류지는 부대원인 마린과 함께 세컨드 어스로 향하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감상후기
알고리즘 때문에 보게된 애니메이션이다. 메카닉 작화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작화가 정말 좋아서 보게됬는데 1화만 좋고 나머지는 그냥 TV 애니메이션 수준이라 급격히 흥미가 떨어졌다. 버블시대 느낌나는 고화질의 셀 작화가 아니다.
인류가 멸망해가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방영 시기도 1999년도 세기말이라 작품에도 세기말 감성이 짙다. 유혈이 낭자하고 섹X도 나온다.
1쿨은 그나마 볼만했는데 후반부에서는 막장 엔딩으로 끝난다고 한다. 이 애니메이션을 본 다른 리뷰어들의 리뷰를 빌리면 후반에는 주인공이 뉴타입으로 각성해 폭주하고, 블루도 사실 착한 애들이었다던가 지구를 버린 인류가 나빠 라는 식의 막장 전개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작화에 실망해서 중반부까지 보다 하차해버렸다. 메카닉 애니메이션인 것처럼 나오다가 메카닉도 잘 안나오고 후반부 전개까지 저러니 굳이 보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블루 젠더 (1999~2000)
ブルージェンダー
Blue Ge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