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1989)

 


소개 

원작 : 야다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제작 : 선라이즈

발매 : 1989년 3월 25일 ~ 8월 25일 (30분/6화)

장르 : 로봇, 리얼 메카물

일본의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시리즈 최초의 OVA 작품이다. 최초 발매는 1989년 3월로 1986년 <기동전사 건담 ZZ> 이후 3년만에 나온 건담 시리즈 애니메이션이다. 2006년 국내 애니박스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의 이야기에 종점을 찍은 <기동전사 건담 : 역습의 샤아> 가 개봉한 이후로 나온 우주세기 외전 작품이다. 당시 우주세기 건담은 끝났었만 이 작품을 계기로 우주세기 외전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설정이 방대해진다. 



줄거리/시놉시스 

우주세기 0079년 12월, 지온의 사이클롭스대는 연방의 북극기지를 급습해 화물을 탈취하려한다. 하지만 화물 탈취는 실패로 돌아가고 행방은 묘연해진다. 

그 후, 중립지역인 사이드6에 화물이 있다는 정보를 얻은 지온은 사이드6로 사이클롭스 부대를 재파견하여 탈취하는 작전을 시도한다. 




감상후기 

호불호가 좀 갈린다는데 개인적으로는 불호에 가까웠다. 개인적으로 건담에서 어른들의 애니메이션 느낌이 나는걸 좋아한다. 건담 시리즈 중에서 0080 스타더스트 메모리나, MS08소대, 건담 썬더볼트, 디 오리진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대부분 어른이 좋아할만한 분위기이다. 

이 주머니 속의 전쟁이 왜 취향이 아니었냐하면 주연 꼬마 알프레드가 주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말도 안듣고 천방지축에 행동 하나하나 발암이라 공감을 전혀 할 수 가 없다. 애라면 애라서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이 꼬마를 대하는 다른 사람들의 태도도 납득이 안된다. 꼬마의 말에 휘둘리는 주변인들도 이해 불가.

오히려 지온의 파일럿 버나드 와이즈먼과 연방의 파일럿 크리스티나 맥켄지의 이야기를 더 다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개인적인 취향을 제외하고 애니메이션만 본다면 잘 만들어진 작품은 맞다. 하지만 글쓴이와 취향이 비슷하다면 꽤나 킹받을 수 있다.. 

그리고 서사에 중점을 뒀는지 전투씬도 많이 부족하고 자쿠나 캠퍼, 건담의 활약도 적다.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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