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 - 지브리 스튜디오 영화

 


소개

원작 : 다이애나 윈 존스 

제작 : 스튜디오 지브리 

개봉 : 2004년 9월 5일 

장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로맨스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9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원작은 영국의 소설가 다이애나 윈 존스의 동명의 소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다이애나는 1934년 출생해 2011년 76세로 생을 마감했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1986년 처음 출간했다. 다이애나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지만 모티브만 가져온 수준이다. 전체적인 틀은 같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고 몇몇 등장인물은 아예 캐릭터만 가져왔다고 한다. 때문에 두 작품을 같이 본 사람들은 두 작품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한다. 일단 원작 소설 작화가 애니메이션과 비교해 너무 충격적이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상상력에 감탄이 나온다. 

<마녀 배달부 키키>는 무언가 미완의 느낌을 준다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정말 기승전결이 완벽한 작품이다. 작화는 물론 훌륭하고 히사이시 조가 작곡한 OST <인생의 회전목마>역시 작품과 잘 어울린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삽임곡이 인생의 회전목마 하나뿐이라는 점. 다른 분위기의 삽입곡을 몇 곡 더 만들어서 분위기에 맞게 흘려줬다면 완성도나 몰입도, 아름다움이 더 극대화 되었을 것 같다. 

하울의 성우는 일본 유명 배우인 기무라 타쿠야가 맡았다. 덕분에 뭔가 애니메이션 연기가 좀 어색하다는 느낌이었지만 오히려 신선하다고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고 황야의 마녀의 성우는 남자라고.. 올해 91세라고 한다. 하울의 제자 겸 견습 마법사인 소년 마르클의 성우는 카미키 류노스케로 영화 <바람의 검심>의 세타 소지로라고 한다. 뭔가 다양한 사람들이 이 작품의 녹아 들어있는 것 같다.

아무튼, 백문이 불여일견. 명작은 명작이다. 이걸 왜 이제야 봤을까라는 생각이든다. 


줄거리/시놉시스  

19세기 말 유럽을 모티브로 마법이 존재하는 세상. 모자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18살 소녀 소피는 어느 날 골목길에서 마주친 군인들에 의해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그러던 중 외모가 수려한 남자 '하울'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다. 그 후 하울과 접촉이 있었던 점을 알게된 '황야의 마녀'는 밤 늦은시간 소피의 모자가게에 나타나 소피에게 노인이 되는 저주를 건다. 그리고 마녀는 소피에게 "저주를 풀고 싶다면 하울에게 풀어달라고 해" 라는 말을 남긴다. 할머니가 된 소피는 저주를 풀기 위해 하울을 찾아가는데..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 

ハウルの動く城 

Howl's Moving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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