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변동성 없는 코인?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모든 것

 스테이블 코인, 왜 다들 주목하는 걸까?

가격 변동성 없는 코인?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모든 것



목차

1. 암호화폐 시장과 스테이블 코인의 등장 배경  

2. 스테이블 코인의 기본 개념과 작동 방식  

3.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 코인의 종류  

4.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구조  

5. 스테이블 코인의 장점과 활용 사례  

6. 주의할 점과 스테이블 코인의 한계  

7. 스테이블 코인을 보는 관점과 미래 전망  


1. 암호화폐 시장과 스테이블 코인의 등장 배경

스테이블 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생긴 새로운 니즈의 결과물이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가격 변동성이 큰 코인은 실생활 결제에 사용하기 어려웠다.  

하루 사이에 가격이 10% 이상 오르내리면, 누구도 그걸 안정적인 자산이라 보긴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들어진 게 바로 ‘가격 안정성’을 추구하는 스테이블 코인이다.  

암호화폐의 혁신성과, 법정화폐의 안정성을 모두 갖춘 존재라고 할 수 있다.  


2. 스테이블 코인의 기본 개념과 작동 방식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암호화폐다.  

대부분 1달러, 1유로 등 특정 법정화폐에 연동되어 가격이 고정된다.  

이걸 위해 준비금이나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구조를 가진다.  

준비금 방식은 실제 달러를 은행에 예치하고, 그만큼의 토큰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USDT(테더), USDC가 여기에 해당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1USDT = 1달러로 믿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3.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 코인의 종류

법정화폐에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중앙화된 방식의 테더(USDT), USD코인(USDC), 바이낸스 USD(BUSD) 등이 있다.  

이 코인들은 실제 달러를 예치해두고, 1:1 비율로 발행된다.  

둘째, 금(Gold)이나 유로 같은 다른 자산에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도 있다.  

셋째, 일부는 특정 자산 바스켓에 묶여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스테이블 코인은 규제가 명확하지 않아,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가 중요하다.  


4.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구조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은 진짜 달러를 예치하지 않는다.  

대신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가격을 유지한다.  

예를 들어 UST(테라USD)가 대표적인 사례였다.  

하지만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은 잘못 설계되면 붕괴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2022년 테라 사태처럼 말이다.  

이 방식은 탈중앙화 측면에서는 우수하지만, 가격 안정성에서는 여전히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  


5. 스테이블 코인의 장점과 활용 사례

스테이블 코인은 디지털 결제, 송금, 디파이(DeFi), NFT 거래에서 널리 사용된다.  

특히 국제 송금에서는 송금 수수료가 낮고,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유리하다.  

디파이에서는 담보 자산으로 쓰이며, 유동성을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거래소에서 포지션 청산 시, 스테이블 코인으로 환전해두면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암호화폐 투자자에게는 꼭 필요한 '디지털 안전지대'라 할 수 있다.  


6. 주의할 점과 스테이블 코인의 한계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해서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니다.  

중앙화된 코인의 경우 발행사의 투명성 부족, 재정 상태에 따라 위험해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 테더는 준비금에 대한 감사 보고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알고리즘 기반은 앞서 언급했듯, 시스템 오류나 악의적 공격에 취약하다.  

결국 사용자는 어느 정도의 위험 감수를 전제로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해야 한다.  




7. 스테이블 코인을 보는 관점과 미래 전망

스테이블 코인은 암호화폐와 실물 경제를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와 경쟁 구도에 놓일 가능성도 있다.  

미래에는 더욱 투명하고, 기술적으로 견고한 스테이블 코인이 주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온체인 감사 시스템, 자동화된 리스크 관리 기능이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암호화폐의 대중화를 위해 스테이블 코인은 계속해서 진화 중이다.  


 자주 묻는 질문(FAQ)

스테이블 코인과 비트코인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 안정성을 목표로 하며, 비트코인은 투기성 투자 자산에 더 가깝다.


USDT와 USDC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USDT는 테더사가 발행하고, USDC는 서클과 코인베이스가 발행한다. 둘 다 달러에 연동되어 있지만 투명성과 감시 체계에 차이가 있다.


스테이블 코인은 투자용인가요, 실사용용인가요?

기본적으로 실사용용이다. 하지만 디파이와 같은 금융 서비스에서는 투자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써도 되나요?

위험 감수를 전제로 사용해야 한다. 스테이블 코인이 보편적으로 상용화 되지 않은 현재로선 법정화폐 연동 방식이 더 안정적이다.


스테이블 코인을 구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업비트, 빗썸 같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계정을 만들고, 원화를 입금해 스테이블 코인을 구매하면 된다. 달러로 구매하고 싶다면 바이낸스와 같은 해외 거래소에 가입해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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