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카] 신세기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알핀 A310 리뷰 (미사토 자동차)



[토미카 언리미티드] 신세기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알핀 A310 

[TOMICA UNLIMITED] NEON GENESIS EVANGELION (REBUILD OF EVANGELION) ALPINE A310 

스케일 : 1/64 

토미카에서 제작한 알핀 A310 에반게리온 버전이다. 에반게리온 시리즈에서 카츠라기 미사토가 타고다니는 차량이다. 1995년 방영한 TV판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처음 등장한다. 영화 초반부 이카리 신지를 픽업하러 올 때 등장한다. 

알핀은 실존하는 회사로 국내에서 르노 삼성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의 스포츠카 전문 자회사이다. 그 중 A310은 1971년부터 1984년까지 생산되었다. 



미사토가 타는 차량은 1971년부터 76년까지 생산된 초기형 모델이다. 4기통 엔진이 장착되어 있고 6개의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다. 이후 후기형은 4개의 헤드라이트가 장착된다. 

A310은 당연히 내연기관이지만 에반게리온 극중에서는 전기차로 개조가 되어있다. 트렁크 부분에 실린게 리튬 배터리인 모양.






작중 오묘한 블루 컬러를 잘 재현했다. 쉐잎도 A310을 잘 살렸다. 아마 토미카에서 나온 A310은 이 것 하나 뿐일 걸로 알고있다. 

금형을 팠으면 다른 바리에이션도 내면 좋을 텐데, 라이센스 계약이 안되어있나.. 




트렁크 부분의 리튬 이온배터리 (추정). 




TV판에서는 번호판에 번호가 없지만 15년도 개봉한 <신극장판 에반게리온 : 파>에서는 번호가 있다. 신극장판 버전이라 번호판까지 똑같이 구현되어 있다. 

토미카는  서스펜션 기능 이외의 기능이 하나는 들어간다. 차 문이 열린다거나 탑이 열린다거나 하지만 이 A310에는 아무 기능도 없다. 

가장 기본인 차 문 정도는 열렸으면 했는데 참 아쉽다. 





에반게리온은 단연 에바가 주역 메카닉이지만 이런 부수적인 소소한 메카닉들도 좋다. 초호기 같은 에바는 여러 회사에서 많이 나오지만 이런 자동차는 취급하는 곳이 드문게 좀 아쉽다. 탱크나 전투 헬기같은 것도 토미카 같은 곳에서 발매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국내 정발했는지는 모르겠다. 필자는 일본 여행 갔을 때 구매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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