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 RX-78-2 퍼스트 건담 리바이브 리뷰 / 1/144 건프라

[HG] Mobile Suit Gundam - RX-78-2 First Gundam Revive 1/144

[HGUC] 기동전사 건담 - RX-78-2 퍼스트 건담 리바이브 

발매 : 2015년 7월 

가격 : 1,000엔 

최초의 건담, 건담의 시초. 건담이라고 하면 이 녀석을 뜻하는 건담 시리즈의 대표주자 '퍼스트 건담'입니다.

건담 시리즈를 모르는 분들도 한번은 봤을 녀석입니다. 2018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 <레디 플레이어 원>에도 등장했 거든요.  한 일본인 친구가 비행기에서 "오레와 간다무데 이쿠!"라고 외치며 로봇으로 변신하는데 그때 그 로봇이 바로 퍼스트 건담입니다. 

다양하게 리파인된 퍼스트 건담 디자인이 있지만 이녀석은 2015년 리바이브 되어 나온 녀석입니다. 

런너 구성은 딱 HG 수준. 

1,000엔, 우리나라돈 만원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흠잡을데 없습니다. 

HG 답게 손쉽고 간단하게 조립됩니다. 프레임이 있는것도 아니라 빠르게 끝낼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그럼에도 디자인을 잘 살렸습니다. 


당연히 콕핏이 열리지 않지만 생각보다 분할이 잘 되어 있습니다. 리바이브라고 할만하네요. 가슴의 덕트도 분할되어있고 비율도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곧휴 부분은 스티커로 V 모양을 재현했지만 1,000엔이라는 가격과 1/144 스케일을 감안한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이게 RG도 아니고 말이죠. 



애니메이션에 나온 무장은 다 들어있습니다. 빔샤벨, 라이플, 바주카, 실드까지 전부 들어있네요. 1000엔에 이구성이면 혜자 아닙니까?? 


조립에는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런너를 자르고 다듬는 시간이 부품을 맞추는 시간보다 오래 걸리네요.. 리바이브 버전의 흰색은 옥색이 약간 섞인 것 같습니다. 짐처럼 완벽한 민트색은 아니지만 약간 MG 옥담의 느낌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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